
No. 33
Kammer & Reinhardt / Simon & Halbig 76
독일 앤틱 원본 비스크 돌
기본 정보
- 제작사
- Kammer & Reinhardt, 헤드 Simon & Halbig
- 마크
- S & H / K (별) R / 76
- 제작 시기
- 1900년경
- 크기
- 73cm
- 특징
- 파란 슬립 아이, 열린 입, 귀걸이 구멍, 관절식 컴포지션 바디
이 인형에 대하여
붉은 드레스에 레이스 벨트, 꽃을 얹은 흰 털모자를 쓴 73cm의 대형 앤틱 인형입니다. 헤드는 지몬 & 할빅이 만들고 인형은 케머 & 라인하르트가 완성한 오리지널 비스크 돌로, 파란 슬립 아이와 열린 입, 귀걸이 구멍, 관절식 컴포지션 바디를 갖추었습니다.
목 뒤의 숫자 76은 몰드 번호가 아니라 크기 표시입니다. 케머 & 라인하르트 인형의 목 뒤에 25에서 99 사이의 숫자가 있으면 cm 단위의 인형 크기를 뜻합니다. 실제 측정 크기는 73cm입니다.
배경 이야기
케머 & 라인하르트는 1886년 발터스하우젠에서 창립되어 1902년부터 지몬 & 할빅에서 헤드를 공급받았고, 그래서 이 시기 인형의 목 뒤에는 'S & H'와 'K (별) R' 두 마크가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이 인형은 캐릭터 돌 이전 시기의 전형적인 '돌리 페이스' 인형으로, 크고 둥근 눈과 살짝 열린 입, 발그레한 볼이 특징입니다.
슬립 아이는 눕히면 눈이 감기고 세우면 뜨이는 구조로, 머리 안쪽에 유리 눈이 달린 금속 막대와 추를 달아 무게로 움직이게 만든 장치입니다. 19세기 말부터 독일 인형에 널리 쓰였고, 앤틱 인형의 눈꺼풀에는 지금도 당시의 왁스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포지션 바디는 톱밥과 풀 등을 섞어 굳힌 재료로 만든 몸체에 볼 조인트를 달아 고무줄로 연결한 것으로, 15cm부터 100cm까지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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